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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제일 좋아 후기

[신림] 양념 우삼겹 존맛 서울갈비

마먀 2022. 8. 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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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신림에 있는 서울식 갈비 맛집. 양념 우삼겹이 맛있는 서울갈비에 다녀왔어요.

 


서울갈비

우삼겹 쇠고기 삼겹살이란 말로써 모양은 삼겹살, 맛은 차돌박이 독특한 소스와 함께 고소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갈비 영업시간

매일 12:00 ~ 새벽02:00

서울갈비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45

(신림역 1번 또는 7번출구 방면)

 

서울갈비 메뉴

우삼겹 180g 13,000원
생삼겹살 180g 15,000원
소갈비살 180g 19,000원
된장찌개 1,000원

 

신림 서울갈비 메뉴판입니다.


 

몇년 전 너무너무 맛있는 서울식 불고기가 먹고싶었던 시기가 있는데요.

그 때 친구가 소개 해준 맛집이었습니다.

한 번 방문하고 나서 완전 홀려서 주기적으로 방문해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신림역에서 완전 가깝지는 않은데, 도란도란 걸어가다보면 금방 도착해요. 

퇴근길에 들려 방문할 때 마다 웨이팅은 있는 편입니다.

아주 늦게 방문하지 않는 이상 웨이팅 없는 걸 못본 것 같아요.

서울갈비는 양념 우삼겹을 꼭 먹어줘야 합니다. 

친구와 둘이 방문해서 우삼겹 2인분과 된장찌개, 공기밥을 우선 주문했어요.

 

 

반찬은 파채와 김치, 상추쌈정도입니다. 고기가 맛있어서 반찬이 현란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

넓은 쟁반같은 그릇에 양파와 함께 양념된 고기를 가져다 주십니다.

깔끔한 파채와 고기를 싸먹으면 참 개운한 느낌이 들어요.

 

 

양념에 고기를 잰 느낌은 아니에요.

양념이 진하게 베어있는 않고 그냥 한번 끼얹은 느낌(?)으로 서빙되어 나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고깃집 중에 이 집 만큼 우삼겹이 얇게 나오는 집도 잘 없는 것 같아요.

첫 판은 고기를 불판에 올려주시는 편이에요. 

 

 

한번에 되게 많이 올린 것 같지요?

그런데 진짜 이렇게 올려서 구워도 먹다보면 순삭이라 많이 올린 것도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배가 너무 고파 열심히 고기를 괴롭혀 가며 구워줬습니다.

 

 

고기가 얇아서 양념을 크게 막 모랄까 엄청 재운것도 아닌데 양념이 잘 베어있어요. ㅋㅋ

참 신기합니다. 고기맛과 소스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여기에 이 집의 특제 소스를 곁들어 먹으면 진짜 귓가에 종소리가 울립니다.

 

 

이 매콤달콤한 소스가 없으면 고기를 그렇게 많이 먹지도 못할 것 같아요.

색으로만 보면 아주 매울것 같지만 적당히 매콤달콤새콤해서 진짜 고기를 물리지 않게 하는 요물입니다. ㅋㅋㅋ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단맛과 매콤한맛이 함께 느껴지는데 고기에 정말 잘 어울려요.

 

 

배가 부른데도 고기를 추가해서 더 먹고 나왔어요. ㅋㅋㅋㅋ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에어컨과 선풍기가 풀가동 되고 있음에도 시원하지는 않아요.. ㅜㅜㅜ 

고기 불판에서 열기가 계속 올라와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겨울에 방문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아주 조금 아쉬운 한가지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다시 또 오렵니다 ㅋㅋㅋ 정말 맛있어요.

나만 알고 싶지만 이미 너무 유명한 맛집, 신림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릴 수 있는 서울갈비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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