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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혜화] 아이스크림의 계절! 브알라 카페 대학로

마먀 2022. 7. 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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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먀입니다.

한낮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전 아이스크림에 푹 빠져있는데요. 

요즘 자주 가는 대학로의 수제 아이스크림 맛집 브알라 카페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브알라 cafe 대학로

영하 196도의 액화질소를 이용해 신선한 원유와 재료로 아이스크림을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

브알라 카페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알라 카페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21 예스24 스테이지 1층 브알라(혜화역 1번 출구 방면)

 

브알라 카페 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

크로플 10,400원

아이스크림 레귤러 4,900원

아이스크림 미듐 7,3000원

아이스크림 라지 9,8000원

(바다소금, 얼그레이,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쿠키 앤 크림, 피스타치오, 뉴텔라, 초코 크런치)

카페 브알라 메뉴 입니다.

 


 

브알라는 voila 라는 단어로 '짜잔~' 혹은, '여기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브알라 카페는 대한민국 최초의 질소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도 있고, 직원분께 말씀드려서 주문할 수도 있어요.

저는 브알라 메뉴 중에서 특히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오늘은 얼그레이 레귤러, 스트로베리 발사믹 레귤러 사이즈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메뉴를 주문하면 직원분께서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제조해줍니다.

 

 

오픈 키친 매장이어서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좋습니다.

블렌더에 아이스크림 재료를 미리 넣어주시곤, 웅장한 소리와 함께 액화 질소를 따르고 왕왕 마구 휘핑해주세요.

ㅋㅋㅋㅋㅋ 약간 마술쇼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조금 기다리다 보면 금방 완성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아는 지인 분께서 말씀해주시기로 예전에는 수동으로 휘핑을 했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보신 기억이 있으시대요.

 

 

아이스크림 제조를 기다리면서 굿즈 구경을 했어요. 컵 종류뿐만 아니라 의류와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요.

브알라 컵이 너무 예뻐서 지를 뻔했답니다. ㅜㅜ 집에 있는 유리컵들과 통장 잔고를 생각하면서 참음 ㅜㅜㅜ  ㅋㅋㅋ

매장 인테리어가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라 참 좋아요. 

혜화 데이트 코스로 소극장 연극 보고 가볍게 들리기 딱 좋은 곳!

 

 

블로그 하는 친구를 둔 죄로 사진 다 찍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친구분 ㅋㅋㅋ

이 집의 시그니처는 바다소금인데요. 사실 제가 너무 자주 방문하는 바람에, 이미 최애 메뉴가 얼그레이로 정해졌습니다. 하하하하 정말 맛있어요. 

얼그레이 향만 나고 맛없는 그런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정말 진~한 얼그레이 향과 맛을 보여줍니다.

저는 얼그레이를 친구를 발사믹 스트로베리를 주문해서 각자 맛 보여주기로 했어요. 친구가 한 입 먹더니 눈이 똥그래지더라구요 ㅋㅋㅋ 모두가 인정하는 얼그레이 입니다. ㅋㅋ 

종종 얼그레이 맛은 조기 소진된다고 해요.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시길!

 

 

스트로베리 발사믹은 몬가 신맛과 발사믹 향기 그리고 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발사믹 향이 꽤 진한 편이에요. 저는 발사믹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는데요. 발사믹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브알라 카페 아이스크림은 포장 및 배달 주문이 가능한데요. 아이스크림 팩 포장은 라지 사이즈만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세요!

브알라 카페는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커피와 음료, 브레드 종류들도 다 맛있어요. 최근 방문했을 때 여름이라 아이스크림만 먹어서 그런지 사진이 ㅜㅜ 부족하네요.

질소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으니까 한 번쯤 맛보셔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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