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먀입니다.
가끔씩 크림치즈를 찐~ 하게 발라 베이글을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오늘은 다양한 크림치즈 베이글이 있는 카페 모노치즈에 다녀왔습니다.
모노치즈 효제동점
네이버 스마트 주문 OK, 단체 좌석 O, 포장 O, 배달 O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 15 3호 모노치즈 효제동점
(종로 5가역 2번 출구 방면)
모노치즈 메뉴
아메리카노 2,000원
소금 커피 2,500원
카페라테 2,500원
소금 라테 3,500원
베이글 크림치즈 홀 5,500원
플레인 베이글 2,000원
크림치즈(추가) 3,500원
햄치즈 그릴드 치즈 2,800원
모노치즈 메뉴판입니다.
모노치즈 효제동점은 종로5가역에서 가깝긴 한데, 혜화역에서 걸어서 못 갈 정도는 아닌 거리에 있어요.
너무 가깝진 않지만 걸어서 10-15분 정도?? 소요됐던 것 같아요.
저는 점심에 간단하게 크림치즈 홀 베이글이 먹고 싶어서 모노치즈를 방문했어요.
당연히 직장인으로서 아메리카노를 즐겨줘야 하기 때문에 베이글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베이글 세트 : 크림치즈홀 베이글 + 아이스 아메리카노 7,000원(핫은 6,500원)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카운터에서 주문할 수도 있긴 한데, 메뉴 사진을 보면서 정하고 싶어서 키오스크로 주문했어요. ㅋㅋㅋ
함께 방문한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크림치즈를 주문해서 셰어 하기로 했습니다.
크림치즈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앞에서 무슨 맛을 먹을까 엄청 고민했답니다.
저희는 어니언 크림치즈, 할라피뇨 크림치즈, 허니 월넛 크림치즈를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로 각각 주문했지만, 일행인걸 아시곤 같은 트레이에 담아주셨어요.
베이글이 특별한 집은 아니지만, 갓 구운 듯 따뜻하게 데워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따끈하게 구운 베이글에 넉넉하고 꾸덕한 크림치즈가 조화를 잘 이루어요.
저는 사실 평소엔 토핑 크림치즈는 무조건 토핑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는 주의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집 크림치즈가 딱 그런 스타일입니다. 크림치즈를 먹는데 아쉬움이 없었어요.
허니 월넛 크림치즈에는 호두가 가득, 어니언 크림치즈에는 양파 향이 가득, 할라피뇨 크림치즈는 매콤 알싸함이 가득했어요.
베이글에 듬뿍듬뿍 발라먹어도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십니다.
모노치즈는 평소 크림치즈 때문에 베이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하실 카페예요.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싶거나, 토스트 보단 베이글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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