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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합정] 비 올 때 연남동 맛집, 물갈비 드셔보셨어요? 연남물갈비

마먀 2022. 7. 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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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먀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요즘 비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 올 때면 생각나는 연남동 맛집 연남물갈비를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연남물갈비

생생정보, 생방송 오늘 아침 등 TV 출연 맛집

영업시간

매일 11:30~23: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연남 물갈비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13 2층

 

 

연남물갈비 메뉴

연남물갈비 16,500원
등갈비 추가 12,000원
샤브 추가 12,000원
옛날불고기 16,500원

 


 

 비는 추적추적 오고 무얼 먹을지 고민하다가 얼른 연남 물갈비로 들어갔습니다. 

연남물갈비 웨이팅은 아주 높은 확률로 거의 있더라구요. 회전율이 빠른 음식은 아니어서 그런지 가끔씩은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야 할 때도 있었답니다. 오늘은 다행히 줄이 없어 바로 들어왔어요.

연남 물갈비 메뉴는 단출해요. 고기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 방문해서 연남물갈비 2인분, 1단계 맛으로 주문했어요.

 

먼저 기본 반찬과 소스를 가져다주십니다. 소스는 셀프로 조합해서 먹으면 돼요. 저는 겨자의 알싸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겨자소스를 듬뿍 넣었답니다 ㅋㅋㅋ

음식을 기다리면서 한컷 ㅋㅋㅋ

매장이 엄청 넓지는 않지만, 좌석이 넉넉해서 단체 모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회식 등 단체 모임을 위해서는 전화로 문의를 한번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음식을 계속 끓이면서 먹어서 그런지, 비 오는 날 방문하면 전체적으로 약간 습한 기운이 돕니다. 앞치마는 셀프로 이용해도 됩니다.  

 

 

 

 

사진도 찍고 친구랑 수다도 떨면서 기다리다 보면 음식을 가져다주세요. 독도(?)를 의미하는 산더미 같은 물갈비의 자태 ㅋㅋㅋ 연남 물갈비는 정말 비주얼이 압도하는 음식인 것 같아요.

위층은 샤브샤브 고기로 덮여있고, 중간엔 각종 채소(콩나물, 당면, 떡, 미나리 버섯 등), 제일 밑에는 뼈가 붙어있는 등갈비가 있습니다.

불을 올리고 끓을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직원분이 오셔서 조리를 도와주세요.

산더미 고기를 해체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ㅋㅋ

푹 끓이면서 샤브 고기와 채소, 당면을 먼저 먹고 등갈비는 제일 마지막에 먹으면 됩니다. 고기 양이 정말 많아요. 물론 채소도 정말 많아요 ㅋㅋㅋ

연남 물갈비는 맵단짠의 조화가 이루어져 비 오는 날에 꼭 한 번씩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예요.

고기 냄새는 하나도 안 나고,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얼큰하고 칼칼해서 소주 한잔 기울이기 좋아요 ㅋㅋ 얼큰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편이라면 연남 물갈비도 좋아하실 거예요. 볶음밥이 정말 맛있으니 추가해서 드시길 추천드려요.

전 너무 배불러서 이 날은 볶음밥을 포기했답니다 ㅜㅜ흑흑흑

다음에 올 때는 정말 배를 아주 텅텅 비워서 와야겠어요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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