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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삶(생활 정보)

설탕 대체 식재료(설탕 대체 식품, 천연감미료)

마먀 2020. 6. 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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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먀입니다.

 

지난번설탕중독/당 중독(설탕 의존증/당 의존증)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는데요.(아래 링크 참고)

https://mamyadir.tistory.com/31

2020/06/21 - [자취생의 삶] - 계속 단게 땡겼을 때?! (당 중독)설탕 중독 일 수도 있다니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다 보니, 설탕을 줄이기 위해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서 찾아온 오늘의 정보는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1. 양파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가장 대중적인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양파는 매운맛이지만 양파를 가열하면 양파의 매운맛 성분인 프로필알릴 다이설파이드와 알릴 설파이드가 변형되어 설탕의 50배나 단 맛을 내는 프로필 머캡탄을 형성하게 됩니다.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위장기능을 강화시키고 체력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양파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키고, 심장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알려져 성인병 예방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생양파를 먹고 입에서 양파의 냄새가 날 때는 김한 장이나 다시마 한 조각을 먹으면 양파 냄새를 저감 시켜준다고 합니다.

 

2. 무

무는 김치나 깍두기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를 가열하면 무의 매운맛 성분인 메틸 머캡탄이 사라지고 단맛을 내는 알릴 머캡탄으로 변합니다. 또한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우리 침에도 들어있는 성분)라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입에서 씹을수록 무의 전분이 분해되어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예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또한 무는 수분이 약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가 들어 있어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큰 식재료로 다이어트에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무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장병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 다이어트, 무 다이어트)

 

 

 

3. 올리고당

이미 많은 분들께서 설탕 대신 쓰고 있는 재료인데요!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단맛이 적지만, 대체로 물리적인 특성이 비슷하고 칼로리는 설탕의 75% 정도라고 합니다. 올리고당은 모든 식물에 소량씩 함유된 첨연감미료입니다. 올리고당은 신체에서 분해와 소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의 도움이 있는데요. 충치 발생의 주원인인 불용성 글루칸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서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올리고당은 샐러드에 드레싱처럼 뿌려먹기도 합니다. 또 올리고당에는 유산균을 증식하는 기능이 이어 변비 완화, 체중 조절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했을 때에는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올리고당을 구매할 때는 순수 함유량을 확인해주세요!

 

4. 메이플 시럽

시럽이기 때문에 보통은 음료에 뿌려 먹거나, 빵 등에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은 메이플 시럽입니다. 메이플시럽은 사탕단풍나무의 수액을 끓여서 만들어집니다. 이 메이플 시럽은 달콤한 맛을 내지만 설탕에 비해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100g당 260kcal) 있고, 영양성분(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이 함유)이 풍부합니다. 또한 '아브시스산'이라는 식물 호르몬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고, 폴리페놀이 함유되어있어서 항산화, 항암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5. 대파

대파의 몸통은 뿌리보다 당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달달한 맛이 납니다. 파를 가열하면 설탕보다 50배 정도 단 맛을 낸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도 빠져나가는 동시에 당이 열에 반응하는 캐러멜 화가 일어나면서 단맛이 훨씬 진해집니다.

 

 

 

 

6. 감로차

어쩌면 이름이 낯설다고 느끼실 수 있을 텐데요. 감로차는 산수국의 잎을 따서 만든 차라고 합니다. 감로차는 설탕보다 무려 1,000배가량의 당도를 느낄 수 있는데, 당분은 전혀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 허브차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단 맛이 나는 녹차 같다고 여기시면 좋다고 합니다.

 

7. 꿀

사실 꿀은 설탕과 같은 당성분입니다. 하지만 꿀은 설탕에 비해 분해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는 열량이 적습니다. 또 꿀은 다양한 영양소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섭취 시 설탕보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꿀은 오래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요리의 마지막 과정에 첨가해주셔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설탕을 이용하고 섭취하는 것보다는 대체식품을 활용하여 요리하고, 음식을 드신다면 훨씬 건강한 식단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적당히를 지나쳐 과도하게 섭취할 때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적당하게 섭취하시길 바라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

[대한민국 식재 총람],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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