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놓은 수박 보관법

 

안녕하세요~! 마먀입니다.

 

정말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ㅜㅜ 이럴 때일수록 생각나는 과일 수박!!

• 수박 구입 요령 :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선이 확실한 것, 자른 단면의 색이 곱고 씨가 검은 것이 좋다. 또 좋은 수박은 모양이 둥글고 반듯. 수박을 두드렸을 때 맑고 청명한 소리가 나는 수박이 좋음.
• 수박 보관 온도 : 1~5℃
• 수박 보관 일 : 약 7일
• 수박 다이어트 : 수박의 주성분은 수분으로 이뇨작용 효과까지 있어 몸이 자주 붓는 부종 환자와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효과적인 과채류이다... 대박
• 수박 칼로리 : 100g당 31kcal
• 수박 먹는 법 : 수박은 과육 그대로 생으로 먹거나 보통은 수박화채를 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수박 주스로도 활용할 수 있고, 때때로 수박  샐러드나 수박 김치로도 먹습니다.

** 잠깐! 수박과 맥주는 함께 먹으면 궁합이 나쁘다고 하는데요! 수박은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맥주는 속을 냉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수 맥주와 수박을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취생으로서 수박 한 통을 한 번에 다 먹기는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ㅜㅜ

그래서 보통은 먹다가 남은 수박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하는데요.

수박은 그렇게 보관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수박 껍질도 꼭 씻어야 한다!

보통 수박껍질은 안 씻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박 껍질에 묻어있던 식중독균이 수박을 자를 때 칼을 통해 과육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닦아주어야 한다고 해요.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주면 됩니다.

 

2. 남은 수박은 랩을 씌워 보관하면 안 된다!

수박을 자르면 과육이 노출되기 때문에 세균 오염이 쉽다고 합니다. 랩을 씌운 수박은 사흘 뒤 3,000배나 세균이 증가한다고 해요!!

 

3. 남은수 박 보관 시 랩 대신 밀폐용기 사용!

랩에 씌운 수박은 밀폐용기에 잘라 보관한 수박보다 세균수가 300배나 높다고 합니다.

물론.. 남은 수박을 밀폐용기에 보관한다고 해도 자른 수박은 미생물 오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른 수박은 밑에 접시 등으로 받치고 담아야 아래 수박이 무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생각나고, 후식으로 또 간식으로 자주 즐기는 과일 바로 수박!

수박 보관할 때는 랩 대신 밀폐용기를 활용하여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주세요~!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수박 보관을 위한 통 (수박 보관통)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 쿡쿡 TV - 수박

여름 수박에 랩 씌우면… 세균 최대 3000배 폭발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